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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근린생활시설

 

대지는 안암역 바로 앞의 18평 작은 땅이다.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없는 단층의 기존 건축물이 대지 경계를 벗어나 인접대지 일부까지 튀어나와 있었다.

경계측량을 실시하여 대지 경계를 확인하고, 공부상 필지 내에서 적법하게 건축물을 계획하기로 했다.

대지 북쪽에 5m 주도로를 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일조권의 영향이 적은 편이다.

건축주의 계획에 따라 지상1층을 소매점으로 계획하고 지상2~4층은 사무소로 구성했다.

대지 북측으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로변을 향해 열린 형태의 입면을 계획하는 것으로 계획 방향을 잡았다.

대지 내에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건축면적이 8평 안팎이다 보니, 근생 건물의 가장 중요한 1층의 매장 면적을 최대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경사진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대지 내에 가장 높은 후면부에서 지상2층으로 진입하는 출입구를 별도로 만들어 1층의 실사용 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밝은 화이트 계열의 라임스톤과 고흥석으로 건물의 비례를 고려하여 입면의 마감재를 고려했다.

 

 

안암동 근린생활시설

 

대지위치: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대지면적: 57.39㎡
지역지구: 도시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도: 근린생활시설
규모: 지상4층
구조: 철골조
건축면적: 28.66㎡
건폐율: 49.94%
연면적: 114.64㎡
용적률: 199.76%
외부마감: 라임스톤, 고흥석, 로이복층유리
설계: Studio22 (이동우)
시공: 아르오종합건설